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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의 글마당

서봉님의 글(멘토(Mentor), 멘티, 멘토링.)

멘토(Mentor), 멘티, 멘토링.






멘토(Mentor)는 개인적으로 배우고 싶은 대상
즉 선구자, 지도자, 사부(師傅)를 말하며,
멘티(Mentee)는 조언을 받게 되는 사람 
즉 상담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멘토링(Mentoring)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구성원을 1대1로 전담해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을 말한다.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사부), 
조언을 받는 사람을 멘티(제자)라고 하며
이들 멘토와 멘티를 지도조언하는 것을 
멘토링(Maantoring)이라고 한다.
멘토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로 출정하며 
아들 텔레마코스를 절친한 친구인 멘토(Mantor)에게 맡겼다.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돌아올 때까지 그의 아들에게 
친구, 사부(선생), 조언자, 아버지 역할을 하였다. 
그 후로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사부)라는 의미를 뜻한다.
이 멘토(Mantor)라는 말이 
근래에 한국에서 대 유행하고 있다. 
멘토 싸이트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국 여기 저기서 멘토-멘티 모임이 대 성황이다.
예전에는 역사를 빛낸 사람들을 보면 
대개가 훌륭한 사부가 뒤 밭침하고 있었다. 
이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에게는 무학대사요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무왕에게는 지명법사가 있었다.
지금도 좋은 리더에게는 훌륭한 멘토가 있게 마련이다.
도교의 경전을 모아 놓은 
'운급칠첨'에 보면 '팔난(八難)'이 있는데
그 중에 둘째 번의 어려움(난難)은 
'눈 밝은 스승(明師)에 나아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요즘 현대인들은 더 더욱 그렇다.
'눈 밝은 스승에 나아가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모두 다 많이 배우고 고학력 사회로,
풍족한 물질사회에서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이라
다들 저 잘난 맛에 사는 자기 도취에 취한 사람들이다.
내면의 세계보다는 물질이 우선하는 삶에서 
참 사부(師傅)가 그토록 간절하게 절실하게 
느껴질리 만무하다.
하지만 진정한 참 삶에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멘토(사부)는 절실하다.
훌륭한 사부(멘토)를 만나고 정성껏 모시는 
사람(멘티)은 진정 인생의 큰 축복이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