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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의 글마당

서봉님의 글(음과 양의 조화를 )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는 법

오늘 한 기자가 인터뷰를 하러 왔습니다. 
"마야의 힘이나 부정적인 힘은 어디에서 옵니까?" 
라고 묻기에 
"그것도 신으로부터 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그렇습니까?" 
하고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성경에는 우주 만물을 창조했고, 
신에 의해 창조되지 않은 것은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신이 마야의 힘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누가 창조했겠습니까?" 
나는 그것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힘을 유용한 힘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게 하므로, 부정적인 힘도 
우리에게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테면 전기도 위험한 것입니다. 
우리 몸에 전기가 흐르거나 고압 전류가 
흐르는 곳에 너무 가까이 가게 되면 
감전되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돈 또한 많은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 계율을 
어기고 악행을 저지르도록 만들지요. 
그러나 우리가 돈의 노예가 되기보다 돈을 
긍적적으로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돈에 지배되는 대신에 
우리가 돈을 지배하고 돈의 주인이 되는 거지요. 
만일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우리는 돈에 대한 욕심이 너무 지나쳐서 
돈을 얻기 위해 많은 나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전기는 양극이 있는데,
음극과 양극이 연결되어야만 전류가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힘이 있습니다.
하나는 긍정적인 힘으로, 신의 힘이기도 합니다. 
자비, 사랑, 보살핌, 축복 등이 
모두 긍정적인 힘이지요. 
다른 하나는 부정적인 힘으로 이른바 마야의 힘입니다.
마야의 힘은 사람들을 이 세상에 묶어 사람들의 
탐,진,치를 시험하고 장애를 극복하는 
지혜와 힘도 시험합니다. 
원래 이 힘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좋게도,나쁘게도 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석가모니, 부처, 모하메드,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모든 깨달은 스승들은 
이 부정적인 힘, 왼쪽의 힘을 극복해서 
그 부정적인 힘을 긍정적인 힘과 합일시키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중국어로 이것을 "음양합일" 이라고 하는데, 
음과 양이 모두 있어서 좋습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우리 인간에게 음이나 양, 
어느 한쪽이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그러나 음이 너무 많고 양이 
너무 적을 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주권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잎새처럼 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세상의 방식 대로 탐, 진, 치와 
욕망을 따른다면, 우리는 음을 따라 부정적인 
힘을 따르게 됩니다. 
깨달은 스승이라면 그 때 양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충고해 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너무 왼쪽에 치우쳐 음의 
기운이 많아져 영원히 거기에 메이게 될 것입니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