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은 기쁨이요 죽음은 슬픔이다. 생명의 기적 그리고 삶! 사람은 누구나 꿈과 희망속에 살아간다.
그러면서 간절히 바라고 이루고 싶은 所望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빈다. 幸福한 삶과 함께 찾는 肉身과 영혼의 위안이다.
옛 우리의 고향 삶의 터전은 농촌이다. 서양에서는 경작(耕作)하고 손질한다는 뜻에서 갈고 가꾸며 닦아야 하는 교양이나 문화를 Culture라 하고 농업을 Agriculture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한다. 그만큼 농촌이 삶의 근본이요 전부였다.
새봄이 오면 농부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 수확을 하고 감사기도를 한다.
시골마을의 생명력과 정다움은 농부들의 일하는 모습에 있다. 그런것들이 다 참삶의 모습이고 소박한 아름다움이며 바램이다.
이름만 들어도 생생한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에서 그런 모습 바램들을 엿볼수 있다.
"만종"은 친근한 농촌 그리고 붉게 물드는 황혼을 배경으로 하고 농사일을 끝낸 두 부부가 감자 바구니를 앞에 놓고 두손모아 감사기도하는 모습이다. 레오날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만큼이나 너무 유명하고 많이 접하는 그림으로 우리나라 시골 이발소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말 그대로 누구에게나 평범하면서도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참말로 좋은 그림이다.
그런 소박한 아름다움 밀레의 "만종"에는 어떤 슬픈 비밀이 있을까?
왜 그런 장면들을 그렸을까? (그림이 없어 아쉽지만) 꽤나 많이 본 그의 그림속으로 더 들어가 보자.
우선은 밀레도 역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붉게 물든 저녁노을 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그날 먹을 감자 바구니를 앞에 두고 두 부부가 함께 두손을 모으고 고개숙여 감사기도를 올리는 모습에서---
해가 지는 하늘은 온통 노르스름하면서 붉게 번지고 있고 그 붉은색의 기운이 두손을 모은 여자 얼굴과 남자 어깨위로 드리워져 있다. 남자 왼쪽에는 밭갈이 하던 쇠스랑이 꽃혀있고 여자 뒷쪽으로는 무언가가 실려있는 수레가 보인다. 그리고 두 부부 한 가운데는 열심히 일해 얻은 소중한 감자 한 바구니가 놓여있다.
정말 소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보는이로 하여금 농촌의 친근감은 물론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평화스런 느낌이다.
그런데 사실은 그 그림에는 참으로 슬픈 비밀이 숨어 있다.
원래 두 부부가 놓고 감사기도하는 감자 바구니는 감자가 아닌 갓난아이가 죽은채 그 바구니에 담겨 있었다.
엄마와 아빠가 일을 하는 동안 아프던 아이는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부부는 가까스로 눈물을 참으며 아이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도록 기도하는 것이었다.
--Rest in peace! 편히 잠드소서!--
이 그림을 본 밀레의 친구는 "아름다운 하늘아래 너무나도 슬픈 농부가 서 있군! 그래,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볼수가 없네~ 제발 그림을 좀 고쳐 주게나" 하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죽은 아이를 지금의 감자로 바꾼것이다.
감사기도이건 행복을 비는 영성기도이건 그 소망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 그 모두는 그림이 말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 "빛나는 화가는 시대의 어둠에서 기쁨보다는 슬픔에서 태어났다" 피카소가 한말이다.--. /"나는 어린애처럼 그릴수 있게 되는데 50년이 걸렸다."/
**晩鐘! a curfew(a bell at sunset)! 성당이나 교회같은데서는 왜 저녁무렵에 종을 치는가?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때문이다. 기도하는 촛불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다. !
Ave Maria~ Oh! Santa Maria에 종이 울린다.
별이 빛나는 밤, 꿈을 꾸는 아기천사들은 기다린다.
순록이 끄는 눈 썰매에 선물을 가뜩 싣고 오는 빨간모자 흰 수염의 Santa Claus할아버지!
산타클로스는 3세기경 소아시아 지방 미라의 대주교였던 善行者 성(Saint)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빨간옷을 입게된것은 1931년 코카콜라사가 겨울철 콜라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자 홍보전략으로 콜라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빨간코트를 산타에게 입혀 홍보에 나선데서 유래했다.
Q:생일날을 왜 "귀빠진날"이라고 할까? -상투빠진 남편.
아이가 태어날때는 보통 머리부터 나오게 된다. 머리부터 나오게 되면서 머리둘레가 큰 이마 부분이 나오기 시작할때
산모는 매우 큰 산통을 느낀다. 옛날 산통이 심할때 남편 상투 꼭지까지 잡아 뽑아 버렸다.그러다가 아기의 귀가 보이기 시작하면 그 고통이 줄어든다.
이때 산파는 산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귀빠졌다" 하고 소리를 질러 알려 주었다.
**.귀빠진날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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