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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욈금님이라

 

오늘은

지난날 어느 여행 중에 남긴
사진 한 장이 어느 책 속에서 나왔다
언제 어디인지는 몰라도

좋은 추억 감이라

여기 올려 본다
그리고

내가 지금 임금이 되어 나라를
다스릴 수는 없지만

내 못난 심보며 두려움을

쫓아내 버리는

무서운 임금님되어
나를 잘 다스리는 상전으로

세워 보런다
이렇게 하루를 웃는 일로 적는다.


2021년 9월 18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