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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의 글마당

서봉님의 글(가장 아름다운 그림)

♡*※ 가장 아름다운 그림 ※*♡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
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목사는'믿음이지요,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믿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궁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때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병사는 '무었보다도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라고 대답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모으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방법을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이들의 눈 속에서 믿음을 발견했다.
또 아내의 눈에서는 사랑을 보았으며,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가정에 평화가 
있음을 깨달았다.
얼마뒤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작품을 완성 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가정'이었다.


♧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 ♧ 

저녁이면 생존경쟁의 전쟁터에서 상처나고 
스트레스 받은 지친 
모습으로 가정에 돌아옵니다. 
가정은 에너지 재생산의 공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종합병원 이어야 합니다. 
바깥에서 받은 상처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사가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많이 안다는 이유로..... 
무심코 던지는 말들로 
큰 상처를 만들곤 합니다. 
가정은 상처를 주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치유가 있어야 됩니다. 
나는 오늘 
훌륭한 의사의 역활을 했는지 
되돌아 볼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