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선물은 종종 물건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리의 시간, 친절, 때로는 필요한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 우리에게 그것들이 필요하게 되기 전까지는. ~ 조이스 히플러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 ~ 윌리엄 블레이크(英 시인) ~카페에서의 인간관계는 사랑으로 이어지기보다 우정으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오랜 시간 카페에서 글을 통하여 마음을 나누며 나름대로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우정이 싹트고 꽃 피고 열매맺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네요 우리 님들과의 우정 오래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순수한 바램이 많답니다 좋은 우정 생각해 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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