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 있음에
최 이 섭
길 가다가
만나는 사람들
귀여운 눈짓 오가네.
내가 사는,
어디서나 스치는
세상의 널린 꽃이여!
먼저 보면
뜨거운 가슴이 뛰고
반가운 것을,
어느 시인은
동지섣달 꽃 본 듯
날 좀 보소 노래하였지,
살아있음에…….
향기로 오는 순간
내가 맞으며
소중한 인연
함께 하는 감동으로
곱게~ 사랑을 피우리라.
내가 살아 있음에
최 이 섭
길 가다가
만나는 사람들
귀여운 눈짓 오가네.
내가 사는,
어디서나 스치는
세상의 널린 꽃이여!
먼저 보면
뜨거운 가슴이 뛰고
반가운 것을,
어느 시인은
동지섣달 꽃 본 듯
날 좀 보소 노래하였지,
살아있음에…….
향기로 오는 순간
내가 맞으며
소중한 인연
함께 하는 감동으로
곱게~ 사랑을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