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4월에 이사하면서
버리려야 할 물건들 있었지만
이사하여 활용할 것이 란
행여나, 하고
모두 챙겨 왔다.
엊그제 창고 안 둘러보니
버릴 게 있어
어제부터 정리하여
관제 봉투에 버리고
그렇게
못하는 물건들은
동사무소에 신고하였다.
3~4일 내로
가져간다는 것,
욕심껏 더 두는 것,
과감히 버리자며
많은 양을 꺼내두었다.
젊은 날
그 시절 그림을 많이
수집하였지만
시절리 변해 요즘 그림이
한 물갔으니
이런 것들 버리련다.
2019년10월15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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