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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단비의 이 고마움.....

 

아침 일찍

광복절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덥고 후덥지근하더니

4시가 지나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덕분에 우리 집은 시원한  

 저녁을 맞고 있다.

마당이 빗물로 씻겨 깨끗하다.

한편 화분들도 촉촉하여

저희들끼리 시원하다는 듯,

즐거운 소리로 

소곤대는 모습이 어둠에 젖는다.

집 주변의 공사현장이거나

도로상의 미세먼지 등......

오늘 내린 비가 싸악 씻어 간

우리의 낙원

내 마음속까지 말끔 해

이 고마움!

이런 저녁의 정취란.....

사진 한 장을 담 아남 긴다..

 

2021년 8월 15일 맑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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