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엔 초등학교 동창 인,
여자 친구에 초청으로 특별한
행사에 참석을 하였는 데,
아들 넷에, 딸이 다섯,
9남메를 두신 그의 어머님께서
백수를 누리시며 사셨으니,
아드님 한 분이 어머님 생전에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들인 것을,...
세상에 효심을 담는 곡으로 널리
인기를 뫃으게 되었답니다.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노래비까지 제작하여 세웠기에
우리 고향에선 효심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장하신 어머님께선 102 살,
장수를 누리시며 세상 떠나시고
집, 정원에는 백수비만 우뚝서,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만나,
파란만장의 세상에 어려움을
극복하시며 자손들 160여명을
두신 일들과 박,석,학사며
국회의원을 비롯 많은 인물들이
배출되도록 복되시게 살아오신
碑文이,...
지난 날에 발자취를 담담하게
이야기로 펼치시 듯,
또박~ 곱게 세겨저 있었습니다.
내가,
어릴적 등 하교길에
그 집앞을 지날 땐 큰 부자집이라
괜한 심정이 나고 너무도 부럽던
기억들,...
이 집 딸인,
우리반 까불이 가시네는
해마다 여름 어느 날로 정하여,
고향을 떠난 친구들을 시원한 냇가로
초청하여 개 잡고 닭을 삶아서
남자, 여자 친구들이 술잔을 나누며
옛날 추억담을 나누는 오붓한
자리를 마련하여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주엔
그 오빠 분께서 노래비를 다시
집 정원으로 모시는 제막식을 갖고
우리 고향 면을 비롯, 주변 5개면민들과
유명가수 (태진아 송대관등)를 초청
우리들 모교 교정에서 큰 축제마당을
열기에 우리 죽마고우들도 여기에
참석을 하여 축하와 기쁨을 담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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