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음, 그것은 삶에 완성입니다
빈 방이 정갈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산다는 일이 한없이 고달픈 것입니다
터어엉 빈 그 마음이라야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는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라야만
당신과 나
이해와 갈등의 어둠을 뚫고
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 묵연스님의 글 중에서 -
'손님과의 글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5월17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05.17 |
---|---|
향기의 글(매력적인 소나무 ) (0) | 2011.05.13 |
향기의 글(영웅은 때를,) (0) | 2011.05.10 |
향기의 글(침묵이 긴 사람을 ) (0) | 2011.05.07 |
묵상의 글(김진홍 목사의 글) (0) | 201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