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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살며 협조하는 일,

 우리는 노년을 열심히 살고 있다.

 복지관, 평생교육관, 건강타운을 내 집에

 들어 다니 듯 찾아 다녔다.

 그렇게 살며 글도 쓰고 악기로 행사장

 연주 등 출연을 하고 있다.

 반면 살아가는 생활 면의 주택관리 가족

친지와 주변의 인연관계 역시 최선을 다

 하는 편이다.

이런 열정이 부부 각 자의 습관화 되어가

 면 서 문제점이 도출되는 면이 생겼다.

그것은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려는 과욕적

현상이 나타나는 사건이다.

한 예로 들면 내가 잡일에 필요한 것을

 아내의 보조적 도움 없이도 처리한 결과

 당연히 남의 일로 판단 넘어가고 만다.

 이런 것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박수갈채

 없는 꼭두 춤 쟁이란 쓸쓸함에 외롭고

서운함의 감정이 생겼다.

그래서 두 사람이 신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나 보다 아내의 외출적 용건이 많은 점,  

   아내는 그 문제점에 공감하면서 주 간의

 1~2회 공식 수업을 감소할 대안에 긍정

 반응을 보였다.

우선 월요일 중창시간을 취소 한다는 것,

수요일 합창 하나로 축소 하자는 것,

이 외에도 하모니카, 아코디언이 주 3일

등이 있지만 1차적인 개선 대상이다.

 이런 결정에 아내는 심리적 큰  고통을

겪은 점 옆에서 바라보는 나 또한  마음

무겁기만 하였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초겨울 무 사온 것을

 잘 다듬어 신문지로 싸서 보관 하였다.

그 무들을  칼로 잘라 말리는 작업 함께

하였다.

그런데 이 무들이 반은 바람이 차고 얼어

버려야 했다.

성한 무만 잘라서 햇볕이 좋아 옥상에서 

말렸다.

 그리고 낮엔 떡국 끓이고 마트서 피자를

 사와 먹고 편하게 즐겼다

그리고 두 사람은 종일 집안 일로 화함의

 정을 만끾하였다.

그래도 아내의 허리와 무릅 통증을 이런

수업등의 활동으로 이겨내는 비장의 비결

인 것을 생각하면 그 보다 여자의 잔일들

이 문제가 해결도이어야 하는 점이라

믿는다. 집에 있으면 무엇을 하 던지 하는

일들을 더 감소하는 길이다.

 

 어려운 결정에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호 홉을 맞추어 준 고마움 내가 더욱 더

 잘 하여 주는 노력을 하리란 다짐을 하 

있다.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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