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태양광 발전소가 한창 가동 중이다.
어젠 홈텍스 운영 통보가 왔다. 집에서 나의
컴퓨터로 시행하려 했지만 내 실력으로는
너무 어려워서 오늘 시공사 담당자를 찾았다.
물론 노트북과 각종 자료를 담고 버스 편을
이용하였다.
담당자는 친절하고 자신의 스마트 폰에 담긴
요령으로 척척 박사처럼 완벽하게 지도하여
준다. 나는 직접 로그인을 하여 반복 복습도
하였다. 내가 부동산 임대 사업등록이 있고
그 동안 세무 업무를 처리하였기에 앞으로
또 발전사업자로서 이런 세무 업무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나는 햇볕 좋고, 미세 먼지도 없으니 운동겸
한 시간 넘는 길을 따라 걸어서 집까지 왔다.
오늘도 영암 현장에서 우리 발전소는 햇볕을
만 껏 둘러 마시며 열심히 일 하는 고마움!
그 상상하면서 나는 피로도 잊은 채, 무거운
노트북 어깨에 메고 활기차게 걸으며 기분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