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운동을 갔는 데
간밤에 돌풍으로 길가에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려 있다.
살펴보니 쓰레기를 담은 비닐봉지가
바람에 날려 봉투 안 쓰레기가 길가에
흩트려져 있기에
오늘은 미화원도 휴일인데
차도로 날리면 지저분할 것을 생각하여
봉투에 주워 담아
한쪽에 돌로 눌러 놓았다.
작은 일이지만
내가 인근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작은 봉 사랍 시고 치웠더니
마음이 가볍다.
2021년 10월16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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