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10여 일 전부터
고추장을 담그는 일을 마쳤지만
나는 미안하기만 하다.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이
여간 힘이드는데
내가 힘든 일을 할 수가 없어
아내 혼자서 모두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항아리에 담으며
내가 옆에서 도와주었고
이웃 교수님댁에서
고춧가루도 주셨기에
고마 운정으로
작은 그릇에 담아 나누 었다.
저녁엔
사모님이 고추장이 맛있다, 고
조기를 가져오시며
친정어머니 정을 느끼신다는
찬사를 주신다.
우리도 조기가 밥도둑이 되어
포식을 하였다
나의
일상은 특별한 게 없이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종일 때 되면 세끼 먹고
저녁잠이나 자는
평범의 하루~를 살며
그렇게 늙어 가는 것이리라.
하지만
늙는다는 것보다는 핑계 삼아
요즘 노랫말처럼 익어가고 있다. 며
자위를 하고 있다.
내가 아직 시력이 좋은 편이라.
신문과 책을 보는데
요즘 시력이 약해저 돋보기를
이용 신문을 보고 있다.
안과에서 안경을 맞췄지만
쓰기가 불편해 이 방법을 이용한다.
2022년 1월 8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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