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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남의 일이 내일처럼

남의 일로 내 가슴이 아플 때가 있다.

오늘도 윤영회 후배와 점심을 들며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우리선수가 꼴인 점에서 미국의 오노에

고의적 방해로 우리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울분을 당하며 속이 상한 일로 하루 종일

기분이 언짠았다.

미국인의 나쁜 짓이 미끼지 않은 점,

하지만

현실이 만천하에 들어나 분했고

후배의 불편한 체구가 항상 보기에 안타까워

내 일처럼 잠자리까지 괴롭힌다.

그래도

이해하며 감당하여야 하겠지만

자신의 열등감을 씻어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돌아오며 반 이빈인후과에 들러 진료도 받고

상록 연습장에서 회원들과 차도 나누고 왔다.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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