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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눈의 고마움

요즘 잠자리가 불안하여 자리에

들어서 보기 좋은 책을 조금씩 읽고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력을 하기에

잠을 잘 자는 일로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데 무엇 보다 감사한 것은

아직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책을

본 다는 것이다.

아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운동에

식사도 잘 하는 편이라 시력이 좋다며

격려를 하여 준다.

그래도

TV 보는 시간과 컴퓨터이용 역시

잠시~로 조심을 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잘 하는 것으로 도움이 된다는 생각과

약주량도 절주를 하는 편이라

더욱 노력을 하여 이런 시력을 오래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후엔 풍물을 마치고 목욕을 하는 데

락카 키가 3번이라 3월 3일 날에

행운이란 기분을 느껴보았고,

저녁 밥상에 언니집에서 보내온 

게장이 여간 맛있어 아내에게 복날이란 

웃으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2010년 3월 3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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