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에 가면 우리 최사장님을 만난다.
미리 약속을 하고 내가 차를 몰고 가서
함께 능주에 있는 돼지 갈비집으로 갔다.
전에는 자주 이곳을 찾았는 데
실증도 나고 도곡 주변의 먹거리 집들을
바꾸어 다닌다.
촌닭집, 두부집, 양탕집, 이런 음식들이
만남의 정감을 더 두텁게 하여 준다.
최사장님도 건강관리를 잘 하여 만나면
화색도 좋고 반주도 들며 삶에 이야기들로
두 세시간을 즐겁게 보낸다.
집에 있는 두 가지 건강식품을 드시도록
갖어다 드렷고
또 다음 달을 기약하며 돌아 왓다.
오는 길에 빛고을 건강타운에 들러 목욕도
하고
그 곳에서 장성수님을 만나 차도 나누고
내 차로 집까지 편의를 보아 드렷다.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