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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따로 방에서

우리는 그 동안 나이가 들어도

각 자 방을 쓰지 않고 함께 자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살아 왓다.

왜냐면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배려를 하면서

따로 잠을 자야 할 불편 정도를 느끼지

않았으나

주변의 친지들은 되려 서로를 배려하여

각 각 자리를 한 다는 것,

그래서

되려 우리의 방법이 더 부부에 길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집을 하여 왔다. 

하지만

지난번 내가 손목이 아프고 어지럼으로

잠을 못자는 고통 때문에 아내에게 까지

불편을 주어 내가 작은 방으로 자리를

옮겨 보았다.

그런지가 한 달이 되어 익숙하여 이젠

서로가 잠도 잘자고 더구나 저녁, 새벽에

책도 보며 아코디언 연습등,...

여간 편하여 서로가 좋다.

두 사람이

어떤 나뿐 의미가  아니라는 점,

배려라는  전진적 방향으로 받아드려 

건강과 생활의 개선을 기하고 잇다.

오늘은 문교수님 강의가 어렵지만

유인물과 칠판에 설명을 하여주셔서

아주 유익하게 배우고 왔다.

희수 77세의 연세로 열정으로

이야기를 곁들여 아주 감명적이고

재미를 가미한 강의가 참 훌륭하기만

하였다.

내일은

강의도 없고 도곡의 최사장님과

약속 전화를 하여 기다려진다.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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