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잇발을 빼고 그 통증을
짊어지고 3일째 영상편집 공부를
하였다.
하루 3시간씩 1주일 코스라,
그 아픔에 그만 소중한 하루코스가
삐닥해 버린 셈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방해가 될까,...
그 보다는
나 자신이 무리라는 생각에
오늘은 접고 말았다.
풍물 공부를 하고 목욕을 하며
"버릴 것은 미련없이 버리자"
지금 하는 것을 좀 열심히 하고
다음에 다시 도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악기에 풍물과 문예반등,...
과부하 란 생각을 하여 본다.
저녁엔 큰 딸 전화소식엔 손자가
평소 컴퓨터가 심한 편이라 잠도
모자라 학교생활에 변화가 있어
선생님의 상담을 하였다,...며
대학입시 불안감을 풀어주고
컴퓨터 중독에 몸이 허약한 듯,
주의를 요 한다는 것이다.
머리가 좋은 편에 컴에 대하여
척척 박사 쯤으로 감탄을 하는
나이지만
지나치다 싶기도 하였다.
지 아빠나 엄마가 말린다고
고분고분 고처지기는
너무 중증인 듯 하여 자신이
깨우쳐 위기를 잘 넘겼으면하는
바램이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둘기의 구걸 (0) | 2010.05.15 |
---|---|
스승의 날, (0) | 2010.05.14 |
귀염둥이 손녀랑,... (0) | 2010.05.12 |
빗나간 일기 예보, (0) | 2010.05.11 |
고추 모종을 심고 (0) | 201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