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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버릴 것은 버리자,

그제 잇발을 빼고 그 통증을

짊어지고 3일째 영상편집 공부를

하였다.

하루 3시간씩 1주일 코스라,

그 아픔에 그만 소중한 하루코스가

삐닥해 버린 셈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방해가 될까,...

그 보다는

나 자신이 무리라는 생각에

오늘은 접고 말았다.

풍물 공부를 하고 목욕을 하며

"버릴 것은 미련없이 버리자"

지금 하는 것을 좀 열심히 하고

다음에 다시 도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악기에 풍물과 문예반등,...

과부하 란 생각을 하여 본다.

저녁엔 큰 딸 전화소식엔 손자가

평소 컴퓨터가 심한 편이라 잠도

모자라 학교생활에 변화가 있어

선생님의 상담을 하였다,...며

대학입시 불안감을 풀어주고

컴퓨터 중독에 몸이 허약한 듯,

주의를 요 한다는 것이다.  

머리가 좋은 편에 컴에 대하여

척척 박사 쯤으로 감탄을 하는

나이지만

지나치다 싶기도 하였다.

지 아빠나 엄마가 말린다고

고분고분 고처지기는

너무 중증인 듯 하여 자신이

깨우쳐 위기를 잘 넘겼으면하는

바램이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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