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월요일은 부천에 사시는 누님과 매형께서 우리집을
오신다하여 전화를 하여 본다.
영등포에서 11시 20분 광주행 새마을 호를 이용하신 단다.
얼마전 누님께서는 갑짝이 쓸어지셔서 응급실을 다녀 오시고
연로하시기에 거동도 불편하시지만 동생이 사는 것이며
어쩌면 생전에 꼭 동생집을 오셔서 우리들 사는 것이며 지난날
우리 부모님과 형제 가족들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그리우신
듯,
몇 년전 부터 여러번 오신다고 했는 데, 몸도 불편하시고
미루기만 하시다가 이번에 큰 마음으로 결심을 하신 것인 줄을
나는 잘 안다.
오시면 편안하신 마음으로 푹 쉬시도록 하여 드리리,....라,
우리 부모님에 5남매 중 우리 둘만 남앗고 어머님 같은 누님!
더 건강하시고 복되시길 비는 마음,...간절하다.
오늘은 별 일, 없이 운동을 하고 책이며 악기연습을 하며,여름을 대비, 현관과 베란다 출입문에 방충문을 설치한 것을
저녁에는 현관문고 방충문이 함께 잠궈야지만 해야 한다.
그러나 바깥 쪽 손잡이가 지장이 되어 장치를 구입하여
설치하느라 애를 먹었다.
그래도 이렇게 마친 것이 잘 되어 좋았다.
아내의 고질병 허리 아픔에 며느리가 소개하는 치료를 받고
힘이 드는 모양이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고 힘든 일을 하여 나이가 들면 이런 고생
을 하게 되는 것이 참 측은하기만 하다.
그래도 활동을 하는 데, 무리를 하면 도지곤 하여 미리미리
치료도 받고 조심을 하는 편이지만,
내가 더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여본다.
2010년 6월 4일 금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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