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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작은바람 큰 기쁨,

오늘은 아코디언을 배우는 날이다.

어제는 아내가 청산도를 다녀 오느라 몸이 지처 있기에

점심을 건강타운에서 먹자고 제의를 하였다.

아내는 목욕준비에 식사 후 각 각 교실과 목욕탕으로 갔다.

나는 집에서 식사를 하고 오면 시간이 빠듯하여 마음이 급하고

공부가 허술한  듯 싶었으나 오늘은 차분하여 좋았다.

로비에서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에 김봉진님을 만나서 반가워

매점으로 가서 쥬스를 대접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 왔다.

어제 청산도 여행이야기며 전복과 멸치를 사온 칭찬도 하여

주었다.

여행을 하면 옆 사람들의 충동으로 무슨 건강 식품 같은 걸

사오는 아내이다.

이번 기념물 내 마음에 들었다며 의견을 준 것이다.

손녀가 편지를 보냇다기에 얼마나 기다리 던 것을 어제야

받아 본 편지 이야기,

귀여운 깜찍이는 저 하고 싶은 말을 지 이모를 시켜서 안부도

묻고 할머니 할아버지 언제 오느냐,?

와서 무엇을 사주라는 등, ...

지 이모의 대필로 쓴 편지였다.

우리는 다시 읽으며 웃음을 터트리며 배곱을 쥐기도 하였다.

그래서 아내는 다음 주엔 서울을 가자고 한다.

집에 악기를 풀고 운동을 갔지만 더위에 땀읗 흘리고 집에서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나른 하다.

저녁을 먹고 시내로 집 수리 자재를 보려 갔으나 이미 문이

잠겨버려 그냥 돌아 왓다.

매일 각 자의 바쁜 일로 소홀하던 점심을  내가 먼저 제의를

하고 함께 나누는 그냥 작은 바람 하나가 큰  기쁨이 되는

좋은 날로 세겨저 남는 다는 이치,

오늘도 참 감사한 날이다.

움직이면 땀이 나는 게절이라 또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

 

2010년 7월 7일 화요일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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