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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냉난방 시설을

오늘은 우리집에 온난방기를 설치한다.

재 작년에 내부 공사를 했지만 아직도 외풍이 있고 겨울은

난방비를 절감하느라 전기장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풍기를

설치한다. 시설비는 비싸도 전기 히타를 싸용하는 것 보다

전기를 절감한다는 것이다.

구형 에어컨도 설치한 햇수가 오래되어 여름이면 전기를 많이

먹혀서 그냥 놀린지가 10년이나 되는 데 이번에 철거를 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공사가 복잡하기만 하다.

식탁이 있는 쪽에  있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흐밍

을 본다.

작업을 마치고 아내의 혈압약을 타고 오면서 온수기를 싱크대

에 끓어 쓸 수 있는 작업을 위하여 자재도 구입하고 온다.

저녁은 서은 문학회를 가서 건강강의도 듣고 시 낭송 을 듣고

좋은 시간을 갖었다.

매월 한 번 이런 모임은 문학인들의 여러가지 장점을 많이 배워

서 큰 보람을 얻고 있다.

오늘도 공지사항으로 지난번 신인문학상을 타고 온 내용을 소개

하여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우리집 앞에 아파트를 짓다 부도가 나서 지금 공사가 정

지상태인데 다시 재개를 한다는 소식에 오늘은 다른 인수 기업이

간판을 내거는등 활기를 찾고 잇어 우리 일 처럼 기브기만 하다.

정말 우리동네 같이 발전이 없는 동네도 없다.

이런 일이라도 있어야 희망이 있는 동네라 반갑다.

잘 되기를 마음으로 빌어 본다.

오늘 일을 하는 데 옆에서 도와주는 일로 피곤하여 일직 쉰다.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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