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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겨울 준비 방에 보온제를,...

 문예시대로 문학지로 등단을 한 사람들의 모임에 나도 가입을 하여

오늘 처음 몽미에 참석을 한다. 11시에 서은 문학 연구소에서 모인다

고 하였는 데 11시 30분이란다. 그래서 먼저 오는 분 들이 차도 마시며

기다리다 10여명이 모인다. 연말이고 참석율이 적은 편인 듯 싶다.

박선자 시인님이 회장님으로 인사말씀에 이어 격 월간 보고 사항을

총무님이 하고 문병란 서은 화장님의 축사가 있엇다. 회장님이 지난 번

과제라 시를 낭송하도록 한 모양인데 준비가 없어 회장님이 한 편을

낭송하고 총무에 이어 강 시인님과 김 헌식 시인님의 모던포엠에 작품

이 실린 분으로 한 편 씩 낭송을 하신다.

나는 처음 참석을 하엿기에 가임인사를 겸하여 허세비의 세월을 낭송

하여 문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의 박수와 찬사를 받아 기쁨이 되었다.

이렇게 1시까지 회의를 진행하고 식당으로 이동 오찬을 하면서 세상

이야기등으로 좋은 자리가 되었다.

문에시대와 문학예술지로 등단하신 분들의 모임이 서은의 분과 모임역

할을 하여 앞으로 서은 문학이 발전하는 기틀이 되어 달라는 문회장님

의 강조가 참 의미 심장한 권고로 받아 들여 진다.그리고 지산 문학회의

시와수필 작품을 매 년 10편을 제출하여 회원 문예지를 발간 한다고 나

에게 원고를 내라고 한다. 참 의의가 있고 나 역시 바람직한 모임이라고

판단을 하여 열심히 참석하고 여러 활동을 하도록 할 다짐을 하여 본다.

이렇게 하루의 좋은 자리를 하고 귀가중에 상록의 남철회원님이 전화로

저녁을 들자고 하는 데 내가 집에 겨울 준비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음

으로 미루고 온다.

양동 시장으로 가서 바닥 보온제를 사고 집에 와서 큰방과 작은 방을 아

주 잘 하였더니 아내가 좋아라 하면서 오늘 아내는 결혼식장을 다녀 온

이야기며 좋은 선물을 받아와 자랑을 한다. 

그 덕택에 전복죽을 만들어 저녁상이 훈훈하기만 하여 좋은 날이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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