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의 양면성
세상의 모든 것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것이 좋기만 하지 않고
나쁜 것일 수도 있으며
나쁜 것이 나쁘기만 하지 않고
좋은 것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사물(事物)은
부처나 천사일 수도 있고
악마나 마귀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본래 사물이 내포하고 있는
양면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나 자신의 생각 나름일 수도,
나 하기 나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모든 사물(事物)에 대하여
좋아한다고 너무 가까이 하거나
싫어한다고 외면해 버리는 등
단정적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독선(獨善)에 빠지는 위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손님과의 글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봉님의 글(하나의 씨앗이) (0) | 2012.02.24 |
---|---|
서봉님의 글(세월이 나에게 ) (0) | 2012.02.23 |
서봉님의 글(줄 탁 동 시) (0) | 2012.02.20 |
향기의 글(담벼락을 찍은 사진) (0) | 2012.02.20 |
서봉님의 글(이웃사촌) (0) | 201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