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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운동을 다녀 온다.

오늘은 정기 골프회가 모인는 날이다.

고창 석정 cc로 가는데 백양ic를 통과하여 전에 가끔씩 다니던

고개길을 넘어 갔다. 방장산 휴양소도 생기고 도로 역시 잘 포장

이 되고 원시림 같은 숲이 장관이라 차창으로만 보아도 가슴이

시원스럽기만 하였다. 특히나 편백 편백 나무가 아주 빽백하여

언제 산헹겸 이쪽을 오고 싶기도 하였다.

석정cc나 석정온천을 주변으로 별장식 아파트가 서양식으로

참 욕심스럽게 그리고 그림같은 골프장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외국에 가 보면 골프장엔 이런 형식의 아파트 촌이 너무 자연스

럽게 보이기도 한 기억을 돌아 본다.

하지만 우리나라 형편으로는 그래도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지금은 한 여름이지만 오늘 석정골프장은 오전 내내 구름이 엻게

덮이고 시원한 자연 바람이 더욱 우리들 분위기를 흥겹도록

돋구주고 있었다. 산을 닦아서 만든 시설로 그린의 굴곡이며

홀과 홀을 이동하는 코스들이 고개길로 오르내리는 골프카의 각

조마긴장에 어린이들 처럼 즐거운 하루가 지금 이 시간에도

눈에 선하다. 산의 높음에 비하여 군대군대 물을 저장하여 호수식

장애시설이 노년의 힘겨움에 공이 물속에 빠질 때마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웃음으로 넘기는 재치도 일품 들이 었다.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들며 간단한 우리들 회의도 하고 여담에 특

히 오늘은 나 영기 회원께서 노녀의 지혜라는 조흥 글을 복사하여

회원들에게 참고 하도록 나누아 주기도 하였다. 인터넷 상에 흔히

올라 오는 글이지만 다시 읽어 보면 새롭고 참 훌륭한 글로 만난다.

이제 한 여름은 운동 역시 쉬게 된다. 그래서 10월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를 하여 기왕에 자동차를 쓰는

날이라 동사무소 가족 확인서류도 작성하고 노트북이 말썽을  부

려 서비스 센터에 가 점검을 받았으나 별 이상이 없다고 하여 다행

이라며 이렇게 잘 쓰고 있다.

내일은 아내가 서울대 병원 진료를 가는 날이다. 아직도 한 번을

더 가야 하지만 약도 받고 진료도 받아야 한다.

아침에 가는 표를 사고 준비를 도와 주고 있다.

 

2012년 7얼 9일 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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