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을 사용하는 데 연결이 잘 되질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오늘도 30분이상을 시도를 하여도 될 듯 말 듯, 이렇게 시간을 낭비
하다 밤은 저물고 발자취는 마감을 하여야 하는데 짜증이 나서 옆
방으로 와서 탁상용 컴으로 옮겨 이런 글을 쓰고 있다
노트북에 아니면 컴 라인에 문제가 있는 가를 한 번 점검하여야 할
까 싶다.
오늘은 현직 후배들이 어떤 연줄로 자리를 함게하면서 기쁨으로
약주 자리를 항고 온다.
내가 퇴직을 하고 16년이 지나고 있는데 나도 잊은 좋은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어 다시 그 시절로 돌아 온 듯 15년아나 젊어젓노라고
감사하는 인사말 까지 하고 온다.
나와 74년에 순천 근무중에 만난 희철님은 지금껏 아우처럼 형제
지간이다. 남어지 두 후배는 아직 재직중인 청춘들이다. 한평님을
통하여 저녁이나 나누자는 전갈을 받고 갓더니 의외로 이런 고마운
자리가 되어 주었다.
나를 제외하곤 모두들 주량이 대단하여 기분이 좋아서 더욱 과음
을 하는 듯싶었다.
하지만 옛날 우리들 시절은 돌아보면 약과란 생각도 하여 보면서
건강을 위하여 절주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누가 말을 하였던가 "세상은 살만한 일도 많다"고 건강을 잃으면
만사를 잃는 것, 첫째는 건강이란 믿음을 심는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피곤한 몸으로 대충 이런 하루로 복이 된
날로 휴식에 들어간다.
2012년 7월 7일 토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