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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일상은 다시 뛴다.

어제 친 지분께서

 주신 아코디언을 집에 와서 

잘 닦고

 손질을 하였다.

오늘은

 악기사에서 멜빵 줄을

새것으로 구입 바꾸었다.

역시

 새 기분으로 연습을 하였다.

그래도 소리는 여기저기에 탁음이

거나 변질된 부분도 나고 있다.

그래서

 복지관 선생님께 

부탁하려 전화를 드렸다.

오늘은 동생의 병원 문병관게로

내일 오후 학원에서 보자 하신다.

다행이다.

 좋지도 않은 악기를 

기사에 맡기기가 어색하고

점검비용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멜방줄을 새것으로 

바꾸니

 값지게 보여 우성은 좋다.

내일 선생님께서 

소리도 조율하여 주시면 

금상첨화가 되리라

오찬은

 복지관에서 인연을 함께하신

은 선생님으로부터 대접을 받았다.

5년간 아코디언  함께하여 

가족이나 다름 아니다.

그 동안

 우리는 좋은 추억도 쌓았다.

요즘

 내가 복지관을 쉬면서 

만나는 기회가 소원한 편이라

 이런 대접을

받기만 한다. 

그래서 10월은 

내가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저녁을 들고

 문자를 보니 궈니님은 

내일 아침 7시40분경 

우리 집에 온다, 는 

내용이다,

창평CC 라운딩을 가는 데

 일기예보로는 청명하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란다.

지난 번

 예약하고 비가 와서 미룬

보람이 있을 듯싶다.

그래서 옥상에 올라

 스윙 연습을 하였다. 

문제는 내일 필드에서

얼마나 실수를 줄일 수 있는가 ?

걱정이 앞선다.

호랑이 열 번을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하였으니 

연습하는 

그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하리라...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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