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가을 입맛이....

 

요즘 가을 입맛이 좋은 데

매일 아내가 더 신경을 많이 써줘서

밥맛이 꿀맛이다.

엊그제 교우님께서 밤을 주셔서

간식으로 먹고 남아서

아침밥에 밤을 넣은 밥이 여간 좋았다.

 

 

 

나주에 살고 있는 동우회 회원

초암 김영수 아우님께서

11월 초 제주로 이사를 가신다

내일 나주로 가서 함께

오찬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동안 참 좋은 일로

자주 만나며 카톡이며 전화로

너무 좋기만 했으나

자녀들이 제주에 잘 살고 있어

부모님을 위하여 새집을

 마련하여 떠나게 되었다.

가까이 있으니 살기에

친아우님처럼 좋았지만

이렇게 떠난 다니 섭섭하고

더 자주 만나지 못해 송구한 마음....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을 기원하는

석별의 정을 나누려 간다.

 

2021년10월 29일 금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난 채소 먹기  (0) 2021.10.31
오늘의 작은 발품  (0) 2021.10.30
일상의 평범한 삶  (0) 2021.10.28
감사한 일들로  (0) 2021.10.27
마음건강 처방 행사에  (0)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