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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이제 추운날이

 

 

어제 내린 눈으로

아침 세상은 설국이고

땅은 땡땡 언 빙판이 되었다.

이른 아침 공원 운동길은 미끄럽고

추었지만 이기고 다녀와서

요즘

내 승용차 운행을 장기간 정지 해 두어

시동을 걸어 15분 정도

예열 가동을 해 주었다.

 

 

 

 

오늘도

교우님 아들 혼사에

예식장 가야 했는 데

코로나 사태로 축의금 접수만 하고

주는 과자 답례품 받아왔다.

우리는 점심으로

시래깃국에 냉장고에 떡이랑 맛있게

들면서 예식장 보다

안전하고 따뜻해 잔치상이라 ,며

더 멋있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오후는 햇볕이 좋아 동네길을

그냥

운동길로 한참이나 돌아보고 와서

이 글들을 정리하였다.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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