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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작은 일도 즐겁게

 

 

 

오늘은

화분 두 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분갈이 철이 아닌데

낙엽을 한 줌 밑거름 하여

분갈이를 하여 주었다.

 

 


  

 

연말이라고

제주 동우회 아우님이

밀감을 보내주어서

감사한 마음에

답례 전화를 하였더니

고맙게도 우리들을 제주로 초대

한다며 곧 오란다.

겨울이라 내년 봄 경에나

꼭 가겠다는 약속도 하였다.

 

 

 


오후엔

아내와 쌀가게 가서

현미와 달걀을 사고 온다.

햅쌀밥에

잡곡을 넣으면 밥맛도 좋고

영양에 이롭다며, 현미를 

항상 넣어 먹고 있어서다.

 

 

(달걀 알은 작지만 4000원이라ㅋㅋㅋ)

 

 

저녁 들고는

요즘 밀감을 박스에 두면

곧 물러진다며 이웃 교수님 댁,

박사장 네, 뒷집 등 한 꾸러미씩을

나누어 드렸다.

그리고

연말에 이웃집들과 만남의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사태로

무기 연기하자 하였다.

오늘도 코로나 감염이 늘어나니

밖에 나가기 무서워

집에서 하는 일을 찾아서

작은 일이라도 즐겁게 하다 보니 

기쁨이고 즐거움 가득하다.

 


2021년 12월 16일 금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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