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날씨가 풀리고

 

 

 

나는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는

2개 병원이 있다. 한 병원은 전립선

한 병원은 혈압치료 때문이다.

필요한 진료와 약을 처방받는 데

수년간을 다니며 지금껏 정상이다.

그러나

나이가 80대를 넘자니......

담당 의사선생님이 나를 많이

챙겨주는 배려에 참 감사의 마음으로

친밀하다.

혈압관리를 위하여 흰쌀밥보다

잡곡밥을

설탕, 엿 , 꿀, 과 소금 등을 줄이고

과자 빵보다 과일을 먹고 걷기를

권장하는 가 하면

문자로도 좋은 글 보내주시고 있다.

엊그제 병원을 방문진료 중

갑자기 오늘 날자를 묻기에 망설이다

곧 답변을 했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 행여 기억력 변화

여부를 측정한 듯 싶었다.

그래서

난 나이를 먹으며 기억력

증진을 위하여 매일 일기도 쓰고

두뇌 활력에 필요한 암기는 물론

메모 쓰기 훈련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풀려 오후 시간

동네 길을 돌고 오는데 하늘 푸르고

길에 눈도 모두 녹아 봄기운이라

걷기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2021년 12월 16일 일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감사하는 마음을....  (0) 2021.12.21
값진 마스크 선물  (0) 2021.12.20
이제 추운날이  (0) 2021.12.18
겨울을 따뜻하게  (0) 2021.12.17
작은 일도 즐겁게  (0)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