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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일상회복 지원금으로

오늘은

 통장으로부터 자치센터 가서

시청의 일상 회복 지원금을 수령토록

전화를 받았다.

아침 마치고 갔더니

센터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

카드로 발급을 해 준다.

고맙기만 하여 집에 돌아와 아내랑

어디에 쓸 것인가.......?

 우선 생각해 보자며 미뤘다.

오후 날씨도 따뜻하여 운동길에

마침 석유 배달차를 만나

난로용 석유 3 통을 (52리터)를

구입하였다.

또 마트에서 음식물체리

스티커를 1만 원에 20장을 샀다.

이렇게

1십만 원을 어디에 쓸 것인가

생각할 틈도 없이

8만 원을 까먹고 말았다.

하지만 아내는 백수 영감이

오늘 큰돈을 살림살이에 보탰으니

장하 단 칭찬도 해주며

저녁상은 곰국에 조기 반찬이라

때 아닌 대 복 날....!

ㅋㅋㅋ

나,

오늘 기분 만땅이 로소이다.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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