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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난 꽃 삼 형재가

 

 

거실에

난꽃이 재롱을 부리는 듯,

처음

참새 입 봉우리 세 송이가  

그냥 잠에 취한 모습인 것을.........

하나

예쁜 꽃송이로 처음 향기를

시작으로.

아랫 녀석 뒤 따라 또 하나 꽃을 피워

재롱을 부린다

이제 막네 녀석도 앞 선 형들에게

손을 흔들며

설날 엔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

우라 삼 형제 세배를 드리자,며

 발을 둥둥 구루고 있다.

 

 

2022년 1월 30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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