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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설날의 고마움

 

 

 

 

오늘은 설날이다.

 아내가 이것저것 챙긴 일로

참 고생하였지만

나는 여자의 일로 바라만 보면서도

내 손을 써 주질 못했다.

어제는 며느리와 함께 전이며

고기 요리를 하여

 차례상이 너무 진수성찬이라

나는

놀라웠으며 고마움보다

미안한 마음을 감추고

며느리에게 수고했다, 고 칭찬을 하였다.

가족 예배를 드리고

맛있게 설날 상을 즐겁게 들었다

그리고 세배를 나누고

며느리 손다 세뱃돈도 쥐 워 주었다.

이어 가족 기념사진도 남기며

나의 85번째 맞는 설날에

우리 부모님 낳아 주시고

아내를 만나 이때까지 해로하며

3남매 가정 일궈

손자, 손녀들 성장하여 잘 살아가는 일

일가친척 이웃의 아름다운 관계 등....

우리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아

크신 은혜로 돌보아 주시는 영광에

무한 감사하니

어느 때 보다 감동의 큰 느낌도 받았다.

살아온 날들이 너무~ 감사요 은혜인 것을....

더 열정으로 하나님 경외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하여 본다.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설날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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