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85세 생일날이다.
아내가 차린 미역국에
나 좋아하는
찬꺼리로 수라상이다.
항상
열정의 정성에 감동과
감사에 찬사와 은혜란 기도로
함께 여배를 드렸다.
산악회 산행길에 봄 벚꽃이
방긋이 얼굴을 내밀며
생일을 축하하고
이른 아침 자식들 축하 전화와
아들은 서울 출장길에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다녀 가니
얼마나 고맙고 축복인가......
나는 무엇보다
아직 건강하고 자식 모두가
우리들에게 효도하고 있으니
마음이 평안하여 그저 행복할 뿐.....
그저 기쁨으로 살고 있어
삶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제 얼마나
더 살 수가 있을런지...?
사는 날까지 아내와 함께
건강관리 잘하며 자식들 복되게
살기를 기원하며
가문의. 덕망과 발전을 도모하는
간절한 기원을 담는다.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맑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