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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친구의 노환에

어제 도곡의 최 사장이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 하다는 소식을 접하여 오늘 아내와
도곡을 갔다.
그 동안 조대병원에 입원 각종 진료를 받
았다면서 다른 이상 없지만 걷기가 곤난
하시단 다
식사를 잘 못 하시니 더욱 하체에 힘이 없
을 수 밖에 그래도 조금씩 방에서 열심히
걷도록 권장하고 점차 쾌유를 빌고 자주
소식 전하기로 하며 귀가 길에 나는 50년
넘도록 서로의 참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
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으로 마음이 아프기만 하였다.
도중에 마트에 들러 달걀 토마도를 사고
집에 와서 걷기운동겸 동네 한바퀴를 돌
았다. 어제처럼 육교 철거후 횡단보도는
거의 완성 단계라 일부러 횡단 신호등 따
라 양편으로 왕복을 하여 보기도 하였다.
도로 폭이 낣어서 시간이 길어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설정 된 점 기분이 좋았다.
야외로 운전을 장시간 하였기에 집으로
돌아와 고운 꽃들을 정리하면서 나의 기
분을 전환하는 시간도 갖어 보았다

2022년 4월 30일 토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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