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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오늘은 부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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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부의 날이라 점심을 밖에
나가 먹자는 것을 집에 먹을 게 있어
내가 아내를 설득하여 대패 살에
열무 김치와 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외식보다 오붓하여 좋았다,고 한다.
오후는 집에 남은 페인트로 아내랑
마당의 남어지 여백을 마저 칠을
하였다. 마당에 햇볕이 물러간 시간
바람도 시원해 이런 작업이나 하자,고
기쁜 마음으로 일을 마쳤다.
그러자니.........

우리 부부 육 십년
시작은 빈손

고난극복 땀흘려
일군 보배로

열다 섯 알뜰 가족
꽃 동산 일세

백년해로 황혼길
은혜의.세월......

반달의 곡에 맞추워 우리들. 만나
살아 온 삶의 세월을 돌아보며
고난을 이겨 낸 그 60년의 세월
어려움도 많았지만 둘이서 합심
해 자식들 모두 열심히 살아가며
좋은 일로 축복으로 살아 가는 길
감사와 은혜가 아닌 가
날마다 기쁨이요 즐거운 우리들
참 행복한 나날이다
오늘도 이런 즐거운 자리 만들고
노년을 복된 날로 보냈다.





2022년 5월 20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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