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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의 글마당

성취의 신바람

    엊그제 기차여행중 내가 승차한 무궁화호에서 옆에 정차한 KTX 호 창으로 승객들이 안락 의자에 앉아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직도 무궁화호는 미디어장치도 없이 역마다 승무원이 마이크를 이용, 육성의 안내 방송을 하다니,... 물론 열차의 등급에 요금은 달라도 당국의 무성의가 신성한 고객을 돈의 가치로 평가한다는 허점으로 판단이 섯습니다. 더구나 시대적 후진감에 짜증 스러워서 여객전무와 잠시 대화를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거의 20년전, 여객전무와 우연한 기회로 "철도사업의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형 역사마다 수익기업을 유치는 건의를 하엿던 바," 처음엔 영등포역에 대형 백화점이 서고 점차 전국의 시설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설명 하였습니다. 더구나 무궁화호의 승객이 많다는 점, 첨단시설의 설치로 홍보(돈이 되는 광고업 기타)업의 수익사업을 건의 하였습니다. 나의 제안이 좋은 것 인가,...? 는 관계기관이 여러 관점의 검토가 있어야 하기에 더 두고 보아야 하지만, 직장의 제안 업무에 종사하여 개선적인 열정이 넘치는 편이랄 가,...? 일상에서도 무엇을 조금씩 시도하며 그 결과가 좋을 때, 성취감이 주는 큰 기쁨에 더하여 신 바람이 몰아 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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