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수요일 맑음
아침에 아내가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운동가는 나에게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 하여 두텁게 입었더니 낮에는 더워서 다시
엷은 것으로 갈아 입었다.
누님께서 우리가 선산을 가고 잇는 데 전화를 주시며
아들네랑 가고 잇다고 하였더니 우리 아버지 어머님은 복도
많으시다면서 아들에 손자들까지 함께하는 성묘가 부럽다고
하시면서 누님께서도 가고 싶지만 못가니 안부인사나 드리도록
말씀하시어 웃기도 하던 일들을 적어 오늘 편지를 보내드렸다.
요즘 재산세에 보험, 추석 시장을 보느라 카드 사용액이
많아서 카메라 대금중 10만원을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왔다.
새로 시작한 풍물놀이도 참 재밋어 좋고 더 열심히 하다보면
여러면에서 도움이 될 듯 싶어 부지런히 하고 있다.
오늘도 공부를 마치고 공항 입구까지 셔틀버스로 와서
시간이 나기에 지하철역에서 화페전시도 둘러보고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이색적인 면면들을 배우고 돌아 왔다.
저녁엔 칠보로 전화를 하여 재필이 조카가 추석에 벌초를
잘 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으나. 조카며느리가 받아
나의 고마운 뜻을 말하였더니 전화를 하여 주어서 되려 나에게
고마움을 전하여 좋았다.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맑음)
몇 일전부터 이발을 미루다가 빛고을 건강타운으로 가려다가
종전의 한전 구내 이발소에서 그냥 했다.
항상 가는 데, 이발사가 영~ 무뚜둑하고 붙임성이 없어
다음부턴 바꾸리라 생각을 한다.
자서전 공부를 쉬고 집에서 책을 읽고 오후를 보냇다.
200년 10월 9일 금요일 맑음
교회에서 여전도회가 야유회를 가는 바람에 혼자서.아코디언을
배우고 산행모임엘 다녀 왓다.
회원들과 요즘 국제 금값이 오르고 달러화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호남지방의 유흥업소가 활황이고 경차가 적다는 등,..
우리들의 근검절약에 관심을 환기시켜주었다.
하지만
사람의 속을 알 수가 없기에 과격하거나 자극적인 것보다는 순화된
말로 표현하는 것이 좋겟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월요일 골프회가 모인는 날인 데 신장로님이 불참이라 대신
갈 사람이 없어 총무와 걱정을 하였으나 할수없이 한 팀은
세사람이 경기를 하기로 결정을 하엿다.
여러사람이 이 문제로 걱정을 하여 주어서 책임자로 고맙기만 하다.
오는 길엔 독일에서 온 편지 한독 현대화 교류전을 상록 전시관에서
관람을 하였다.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맑음
오늘은 아내의 생일,
아들 며느리와 손자들 그리고 딸네들이 전화로 아내에게 축하의
기쁨을 한 아름 보내주느라 분주하기도 하엿다.
생일날에 축하를 하여 주면서 즐겁게 아침상을 나눴다.
오복회원들에게 갈비탕을 먹자는 약속을 하여 오늘 문흥동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세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와서 속으로 우습기도 하고
신종 독감에 조심하는 열성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13일 점심을 하기로 하고 오후엔 상록 연습장에서 월요일을 대비
하여 연구를 해 보면서 몇 사람들과 차도 이야기도 나누고 돌아 왔다.
택배로 밧데리도 오고 김서방이 보내준 쌀도 와 있었다.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맑음
오늘은 아들이 가거도로 출장을 다녀 오는 날로
아들네와 저녁 약속을 하여 봉선동 27년이란 식당에서
어제의 아내 생일 축하에 자리로 식사도 케익도 나누면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갖엇다.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맑음
나는 골프동우회 모임을 갖는 날이고 아내는 친구들과
남해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엔 안게 속에서 운동을 시작하였지만 곧 거처서 아주
좋은 경기로 즐거운 날이 되었다.
이어 풍물공부도 하고 저녁엔 아내의 전화를 받고 목적지에
잘 도착하여 좋은 시간을 갖도록 위로롤,하여주엇다.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맑음
아침 청소를 하는 시간에 연막 소독을 하기에 우리집으로
안내하여 오랜 만에 듬뿍 뿌려주어서 독감이야 모기때들이
멀리 물러 서는 듯 싶어, 기분이 좋고 고마웠다.
오복회가 오늘 또 점심을 약속,자리를 함께하고 오후엔
자서전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한시간을 마치고 오복회원들과
또 한 판 광어회를 먹기도 하여 하루가 즐거웟다.
저녁엔 어린 자식이 여행을 떠난 것처럼 아내가 염려 되어
통영으로 전화를 햇더니 재밋다고 하여 안심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