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우회는
얼마전 까지도 매월 만났는 데,
지금은 격월로 모임을 갖고 있다.
나 입회할 때는 17명의 회원이었고
그간 5분은 고인이 되고 무슨 사정으로
이젠 모두 9명 뿐이다.
오늘도
세 사람은 사정이 있어 불참을 하고
6명이 자리를 했다.
특별히
나누는 이야기라면 삶에 근황과
교훈이 되는 소중한 그런 경험담들 ,...
식사를 마치곤 자리를 털고 일어서
조용히 돌아 간다.
우리 총무는 불편하신 아버지 대신
회비를 전하는 신부름에서 연유하여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우리 한우회에 입회하여 막네이고
그 뒤가 내 순서로 보통 3~10년차에
대 선배님들과 이 모임을 갖고 잇다.
그래서
모두 형님보다 더 어려운 격이지만
재직시부터 동생처럼 도움도 많았고
정말 큰 은인이 되신 분들이다.
이런 날,
선배님들의 좋으신 말씀을 경청하고
아직도 젊은 날 처럼 허물없이 대하시는
정감(情感)에 감사하는 마음인 것을,...
한 직장의 동아리 회원이 된 추억과
우리들 만남이란 생명줄이 되어 주는
소박하고 아기 자기한 이야기 마당,...
회원님들,
조금씩 약해가는 면이 아쉽고
뒷 모습에 선
더욱 건강과 평안에 날들이 되시도록
빌어 드린다.
악기를 배우고 귀가길에 우산이 없이
외출을 하여 비를 흠뿍 맞고 왔다.
2010년 4월 19일 월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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