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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도곡을 가다.

도곡은 한 달에 한 번을 가지만,

자주 자주 가는 듯,...

세월은 정말 빠르다는 느낌이다.

최 사장님은 건강한 모습으로

반가히 맞아 주신다. 

넓다란 정원에 대형 비닐하우스가

두 개나 세워지고 있다.

여러 채소류를 재배하는 다목적

시설이라 하신다.

나는 작업광경을 잠시 설명듣고

읍내로 가서 오찬을 함께 하며

살아가는 일이나 시국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를 하엿다.

주 한 번 게이트볼로  친구들과

어우러짐에 즐거움이며

농촌에 머물기가 힘들다는 등

어려움에 하소연도 곁들이신다. 

우린 두 시간 정도를 함께 하고

건강과 평안에 인사를 나눈 다음,

댁에 까지 모셔다 드린다.

아침에 새차를 했건만 앞 창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어제 하루 날씨가 뻔 하더니만

또 비가 시작하다니,..

운동 후 아내의 무좀약이라며

식초를 두병 사고 돌아 왓다.

핸 폰엔 27일 07시24분 무등CC

부킹이 얼마나 어려운 데,

가장 황금시간대에 예약확정이란

멧세지가 찍혀 있어 하루 피로가

풀어지는 희소식,

나는 이 핸 폰 문자흫 기쁨으로

들여다 본다.ㅎㅎㅎ

 

2010년 4월 21일 수요일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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