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계절이 좋은 가,...?
묻는 다면 딱 붇들고 이것이다.
하는 게절은 가을로 꼽 겠지만
지금껏 4게절을 지고 살아서 인지,...
그냥 다 좋은 걸로 그렇게 살며
넘기는 듯 싶다,...!
그런데 금년 봄은 이상기온으로
눈,비 바람과 황사로 농작물 피해가
심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외에 사건 사고 소식도
유난하게 많은 듯 싶다.
하지만,
아침 밥상에 나의 백수에 삶이란,
살 맛이 난다,며 이런저런 소희를
들려주엇다.
무엇이나 마음껏 배우고 걱정이
없으니 더 무엇을 바라겠느냐,..!는 것,
아내도 나의 좋은 일로 건강하게
열정으로 살아가는 일에 감사하며
더 바랄께 없다며 만족해 한다.
그래서
"잠자리는
춥더냐, 더웁 더냐,
주머니 쌩 동전 턿일없네,
짠 돌아 ~ 살맛 난다,
여보소,
우리 님 네,
여름지나 가을엔 단풍구경
가세,~"
마이크는 수저요, 음치가 부른
노랫가락,...
한 바탕 웃음꽃을 피워보는 봄 날에
신 바람을 날려 보는 날이 되었다.
금요일 산행길에 문빈정사 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조문을 하고
오늘은
금남로에서 저녁 조문을 드리고 .
추적거리며 내리는 빗줄기를 맞으며
자꾸만 슬퍼서 밤 길에 눈물을 흘리고
온다.
아~ 가신 님은 말이 없구려,...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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