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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느낀 만큼, 실천도

컴퓨터를 하느라 눈이 약해진 것은

4~5년이 되는데 안과에서 마춘것을

컴퓨터용  보안경으로만 쓴다.

내가 돋보기 없이도 아직 책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놀라워 한다.

나이 보다 더 젊게 보는 겻일까,...

그래서 복이라는 생각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아침편지로 김진홍 목사님의 글을

읽다보면 내가 교회는 다니지만,

주일날 성경을 잠깐 보는 외에는

성경 한 구절도 않보는 신앙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다.

   김목사님의 글이 설교 말씀인 점,

성경구절도 쉽고 편하게 풀이하시어

참 훌륭한 말씀으로 배운다.

책을 많이 보시는 목사님 소개로 하는

책들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다.

  지금 보는 책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란

정호승님의 글을 읽고 배울 점이 많아

열독을 한다.

하지만 긴 시간을 읽기보다는 소가

여물을 먹는 것처럼 쉬면서 한 줄씩

천천히 반복을 하고 잇다.

참 감동으로 보면서 노년기 의 삶에

진정 힘이 된 다고 믿어 고맙고,

느낀 만큼에 실천하는 노력도 중요

것이라 는 점,....

 

오전엔 관용친구에게 전화로 안부도

듣고 근섭이가 부인 수발로 고생된 일,

이젠 아에 대소변도 못 가려 간병사가

온 다니,...얼마나 고통일까,...?

걱정만 하는 나를 자책 해 보았다.

오후는 문예반 공부를 하고 돌아와

집에사 뒤안의 그늘막을 밖앋 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느라 땀을 흘렸다.

 

2010년 5월 28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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