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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문학인의 밤

새로이 거듭난 서은문학 5월 문학의 밤을 환영합니다.

5.18 민중항쟁 30주년 행사 마지막 부활제에서 소생의

졸시 "5월이여 부활하라" 광주MBC TV메체를 타고 그 목

소리,무진벌을 훨훨날았습니다. 천안함 사건 대북제제

뉴스 전운이 감도는 한반도 6.2 지방선거 바람에도 불구

하고 조국은 어둡고 광주는 아직도 아픕니다. 

문학을 한다는 것,시쓰고 수필쓰고 소설쓰고 그 본질은

아름답고 그 속성에서 진실해야 한다는 정의에 따라 순수

그  이상의 시적정의 (Reality justice)에 의하여 창조주

하느님 대행한다는 우리문인들은 진,선,미 합일의 진리에

입각하여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합니다.

온갖 거짓과 싸워 그 현실적 진실로서 허위와 악과 싸우며 

진정한 삶을 추구해 마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까 ?  어떻게 쓸까? 칼보다 무서운 펜을 움켜쥐고

그 한자 한수 한 편의 글 속에 생명을 담보로 불의와 맞서고

허위와 싸워 순수 알맹이 생명의 진수를 창조 합시다.

가변의 정을 영원한 운율로 바꾸어 노래를 삼고 의리와 신념

을 담아 불멸의 작품속에 영혼의 진수를 담습시다.

그러기에 해가 안진다는 광활한 영토를 소유했던 영국은 그

많은 식민지와 섹스피어를 바꾸지 않는다 했으며, 밀턴은

명작을 가리켜 생명을 넘어 생명으로 길이 전하여질 불후의

명작을 영원불멸의  향악이라 찬탄했습니다.

모든  제왕은 살아젔으나 서포 김만중의 사씨 남정기는 남았고

그의 명작  구운몽은 지금도 우리의 꿈을 가꾸어줍니다.

링칸은 죽엇으나 스토우 부인의 언클 톰스 캐빈은 남아 마침내

노에의 신분이던 흑인이 오늘날은 조지워싱턴과 링컨의 뒤를 

이어 미국의 대통령이 되엇습니다. 시인은 시대의 촉수이며

에언자입니다. 그가 아파하는 세상은 병든 세상입니다.

25시 죽음으로 가는 그 시계속에서 조국은 아프고 시인은 신음

합니다. 시인이여 이 땅의 주인인 문인들이여 차라리 TV를 끄고

신문을 접어두고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마음의 눈으로 영혼의 귀로

세상을 보십시오. 세상을 들으십시오. 들립니까?

저 신령한 하늘의 소리. 보입니까?

저 아름다운 진리의 모습!

그러면 자 제일과 제일장 허위를 헤치고 진싱를 구하여 다시

펜을 움켜 쥡시다.

2010년 5월 29일 서은문학회장 문병란 

 

이렇하신 인사말씀에 이어 특강을 듣고 시인의 시낭송을 비롯

시인의 노래도 듣는 멋진 밤이 되었다.

 

나에겐 참으로 보람이요, 값진 날로 담고 왓다.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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