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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아내의 허리치료

  아내가 허리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것을 보고 며느리가 자신들 교회에 신통한 치료사가 있다고 소개하여 매일 치료를 받고 있다. 1주일정도를 받고는 오늘 가면서 이제 그만 받고 싶다고 하여 그 이유는 묻지 않고 알아서 하도록  넘기고 말았다. 

  지난번 아들은 어머니의 허리 통증의 뿌리가 빠지도록 잘 받으라는 전화도 왔고 그래서 처음 몇 일은 며느리가 매일 와서 안내를 하여주고 치료비는 물론 점심까지 대접을 하여 부담이 된 다며 혼자 간다고 며느리를 말린 일도 알고 잇다.

마침 동생댁이 일을 보려 와서 아내의 치료 이야기를 하였고 동생댁이 시작을 한 것을 그냥 계속하라는 권유도 받아 내일도 가겠다고 한다. 

 나 역시 무리를 하면 도지는 병이고 옆에서 보기에도 한 쪽으로 기운 듯하여 걱정스럽던 차인 데, 게속하라고 한다.

오후는 풍물공부를 하는 데, 손목이 좀 이상하여 운동을 쉬고 집에서 책을 보며 내일 수업준비도 하고 악기도 악보만 연습을 하였다.

 핸폰엔 부재중 전화도 멧세지들리 와 있어 열어보니 내일 17일 한우회 모임 소식이 와 있다.

 회장님의 정성도 크지만 총무의 열정도 대단하여 늘 감사하는 한우회,...

내일을 기대한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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