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우회가 모이는 날이다.
전체 9명중 6인만 참석하고 늘 불참을 하는 송병욱님이 화순 전대 병원에 진료차 입원중이란다. 처음엔 신장의 이상으로 입원을 하였으나 체장과 대장계의 이상 유무를 확인중이란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분들도 자주 병원을 찾고 입원을 하는 경우가 늘어 간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체국에서 전주에 조성필 지점장과 호필형의 자녀 축의금을 송금도 하고 문예반 공부를 마치고 집에 와서 누님의 보청기를 찾아 끼워드렸더니
생각보다 소리를 잘 들으셔서 매형과 딸 네집에도 통화를 하신다.
영미도 만족해 하며 삼춘 집에서 편히 지내신다며 고마움을 표하여 준다.우리 생각도 이제 처음이라 좀더 익숙하여 보청기 효과를 많이 보시겠다고 생각을 하여 기쁨이다.
처음 서울에서 마추어 실패한 보청기의 이미지를 지워야 한다는 나의 조언으로 더 편리하게 쓰실 수 잇도록 옆에서 도와 드린다.
누님의 명의로 되어 매형이 쓰시는 핸폰이 오래된 기기라 기능 또한 떨어저 요즘 흔한 공짜로 바꾸도록 하엿지만 누가 서둘러 해 주는 사람이 없어 오늘 대리점에 확인을 한즉, 동일번호로 가능하다 하겨 매형께 전화를 하고 바꾸어 드렸다.
오늘 누님에겐 소리의 축제랄 만큼 만족해 하시고 우리도 이번 기회에 좋은 일들을 많여러가지로 하여 드려서 참 보람이라 믿는 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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