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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남구 투표일

아침부터 건강보험공단의 서류보완 요청 전화를 받았는 데,

의사의 96년도 처방전이 필요하다면서 보완을 하라는 것이다.

그 당시 제출한 서류를 보면 될 것을 새삼스레 또 서류를 요구하느냐,?

했더니 자기네들 문서는 보존년한이 3년이라 그런단다.

전화상으로 항의를 하는 것보다 직접 가서 하려고 의사의 의견부터

듣기로 하였다.

의사는 당시 1부만 작성하여 제출하였기에 재 발급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공단 측 담당자의 말이 걸작이다. 현재 서류에 구체적 사유를

기재하는 것이 맞 단다. 

그래서 더 싸워봐야 나만 손해다 싶어서 의사에게 보완서류를 받아

제출하고,

이것이 요즘 우리 공무원사회의 현주소 같아서 냉소를 머금고 왔다.

우리 남구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투표를 하는 날이다.

저녁에 개표실황을 보면서 여당에 또 다른 빌미를 준 민주당의 처사가

괫심하기만 하였다.

정치판이 항상 이렇게 진흙탕인 것을 어찌하랴,...

오후에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하였더니 전에 목디스크 치료부분에

이상이 생겨 물리치료를 요한단다.

또 운동이나 악기를 쉬어야 한다니 걱정이다.

하지만 건강을 먼저 생각하여야지,...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맑고 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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