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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광고의 불쾌감

언제는 우체통이나 대문에 광고물이 쌓여 구찬하더니만,

이제는 핸 폰에 문자멧세지가 연속적으로 찍히는 일로 기승을

부리고 잇다.

집집마다 광고물을 넣는 것은 사람을 동원하여 쭈~우-ㄱ

던저두고 가면 되는 것이지만,

이 핸폰의 번호는 어데서 개인 정보가 흘려 찾아오는 것이란

점에서 내 정보가 누구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불쾌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내 입장에선 집 대문을 비롯 골목길을 어지럽히는 것보다야

환경 오염은 아니라는 점에 안도를 하는 편이다.

오늘도 교회에서 나는 모르는 분 인데 성도라는 차원에서

부고성 멧세지가 여러번 찍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 행사에 대한 것들이 엄첨 많은 편이어서

이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여겨진다.

금전 대출을 비롯한 별 난 전화나 멧세지가 쌓여 어느 땐

용량이 차서 삭제를 하라는 멧세지 까지 올 정도이다.

문명의 이기 좋기도 하지만 신경을 써야 하는 짜증도 난다.

오전엔 아내의 전화 시간이 긴 편이다.

이런 경우야 얼마나 기쁨이 되고 편리하며 좋은 이용인지,...

얼마나 즐거운 대화들이 이어지고  언니분을 만나로간다.

나는 태풍이 온다는 기상 에보에 나는 집정리도 하고 운동을

다녀 왓다.

벌써 금년도 9월이다.

어느 은행 것엔 옥수수 나무에 고추 잠자리가 날고 잇는

가을 정경으로 가슴에 가을의 친밀감이  밀려 오고 잇다.

각 방에 걸려진 달력장을 뜯어 내고 거실용엔 행사 일정을

기록하여 두었다.

지난주 부터 빛고을 타운도 방학기라 쉬었지만 이 주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된다.

9월엔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절이 21일부터 3일간 휴일로

되어 직장인 들은 아마다 그 한 주 내내가 휴일이 될 듯 싶다.

날씨도 시원하여 지는 가을의 문턱에서 삶에 활력을 찾는

일들을 구상하여 보기도 하는 날이다.

 

2010년 9월 1일 수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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