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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빛고을 타운의 개선,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회원수는 3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주중 세번을 가는 나는 식당은 한 번 목욕탕엔 한 두번 들어간다.

회원수가 많아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서 무엇보다 공중 도덕이나

질서가 잘 지켜저야 한다고 생각을 하여본다.

그래서 도우미로 봉사하시는 분들이 참 잘 하여주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식당의 경우 몇 개 장소에서 회원증을 확인하고 식권을 판매하여

식사시간에 몰려 혼잡을 피할 수 잇도록 배려를 하는 점,

식당 입구에서 직원들이 식권을 회수하는 일로 줄을 서서 일사분

란한 질서유지가 되고 있다.

목욕실에서도 봉사하시는 분들은 수건,비누등, 도구들을  잘 정리

하고  안전을 위한 면면들이 눈에 띄우게 완벽하다

온탕에 들어가는 경우 샤워대에서 비눗물등이 덜 씻어진 상태거나

수건을 머리에 두르면 그 물기가 탕에 오엽되지 않도록 귀띔을

하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목욕을 하고 화장대에 비치된 로션을 너무 함부로 쓰는 일,

얼굴용인 것을 온몸에 바르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찌프리게 하

는 사레가 많다. 오죽 했으면

"화장품은 얼굴용입니다.서로 서로 아껴쓰십시다'.이런 경고문을

부착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손에 바르며 바닥에 흘려 볼쌍

사나운 때가 한 두번이 나이엇다.

어제는 화장대에 로션들이 살아진 것을 보고 놀라워 했다.

대형 거울에는 화장품 비치를 중단한 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나는 참 잘한 일이라며 속이 시원하기만 하였다. 

진정 자기가 돈을 주고 사는 물건 같으면 물쓰 듯 쓰겠는 가,

현대식 목욕탕을 단돈 천원으로 이용을 하면서 고마운 줄도 알아

야지,

그리고 셔틀버스나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분야에서도 아직은

우리들 질서정신이 멀었다는 생각을 종종 하여 본다.

서로 양보는 없고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제일이라는 아집,

그것도 모자라 핸드백을 빈자리에 두고 자신의 친구자리까지 잡

아 주는 얌체성,

점차 개선이 되겟거니 신경을 끄는 날도 많다.

국화꽃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꽃이 피기까지 그 댓가를 모른 체

지나치지만,그러한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우리 사람 그리고

건강타운의 꿈일 것이라 믿어 본다.

우리들을 위하여 오늘도 빛고을 타운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

그런 뜻에서라도 나부터 솔선을 하여 개선에 앞장을 서야 한다

고 생각을 하여 본다.

여기에 오는 목적이 무엇이야고 물으면 누구나가 다 배우러 온다

는  말을 한다.배우고 느끼며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겟

는가,

오늘은 금호교육원에서 문학공부를 하는 날,

선생님의 숙제로 일기문을 한편식 제출하면 한주내내 가슴을

태운다 글도 아닌 것을 드리고 양심이 아픈 것이다.

역시나 오늘도 별문엔 맞춤법 띄어쓰기등이 지적되어 얼굴이

뜨겁기만 하엿다.

공부는 더 정확하고 빈틐이 없도록 하여야 하는 것을 나는 그저

몸만 왓다리 갓다리 하는 허수아비가 아니던가.

나 자신도 더 많이 개선을 하여야 한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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